*사랑하는 동역자님들 평안하신지요? 한 해가 저무는 이 시기에, 여기 포항에서의 마지막 소식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다음 소식 전할 때까지 은혜와 진리가 풍성한 그리스도와 동행하며 뜻 깊게 한 해 마무리하시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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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Journey toward God... 노수정 기도편지(2012년 6월~10월)
드디어 11월로 저의 첫 사역이 마무리뵈니다. 지난 2년간 묵묵히 저의 사역을 함께 하신 여러분과 함께라서 힘이 되었고 감사했다는 말슴 전합니다. 또한 실무에서 저의 부족함을 감싸시며 친히 손잡고 일해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사랑의 고백을 드립니다. ..."아버지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사역이야기<< 인생의 어떤 부분들은 정말 예상치 못한 것일때가 있습니다. 제게 있어서는 이 사역이 그랬습니다. 선교사가 되어 첫 사역을 국내에서 하게 될 줄은, 더구나 그 사역이 행정사역이 될 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길게만 보였던 사역은 이제 이번달로 마무리에 들어갑니다. 이 2년간 30명의 가까운 훈련생들이 사역을 위한 언어학 훈련을 마쳤습니다. 그들이 훈련을 맘껏 받고 잘 준비되어 선교지로 나갈 수 있었다는 게 저와 여러분의 함께 한 사역의 가장 큰 보람이 아닐까요.
사역하면서 어려움도 많았지만, 어려웠던 만큼 배운 것도 많았습니다. 이 배움이 이후 사역의 현장에서 요긴하게 쓰일 순간들이 있을테죠.. 그럴때마다 이 시간이 있었어야 함에 대해 더욱 깊이, 더욱 합당하게 아버지께 감사할 날이 오리라 믿으며, 지금은 그저 잘 마칠 수 있었음에 감사할 수 있을 뿐입니다.
>>앞으로의 계획<< 공식적인 사역은 끝났으나, 조교가 부족하여 12월까지 조교사역을 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섬기고 있는 주일학교 교사 섬김을 12월말까지 마무리하면 서울로 가서 여러분들을 자주 뵐 수 있게 될 것 같네요. 집과 교회를 떠나온 지 4년인데요… 많이 그립네요..^^ 현재 다음 사역지와 연락 중에 있습니다. 그 동안 하나님게 기도하며 인도하심을 구해왔었습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막막하기만 했던 사역지였는데.. 어느새 아버지께서 가닥을 잡아주고 계십니다. 얘기의 진행을 계속적으로 여러분과 나누며 함께 준비하고 싶습니다. 사역지 선정이 조만간에 마무리 되어, 순적하게 길이 열리면 되도록 빠른 시기에 나갈 수 있겠지요… 내년 여름 전에 나갈 수 있다면 최선일 것 같은데요…, 아버지의 허락과 저의 열심이 같이 어우러져야겠죠. 동역자님들도 이 과정에 함께 해주시면 큰 힘이 되겠습니다…
동역자님들의 개인적인 간구제목을 다 알지는 못하지만, 항상 민수기 6장 24~26절의 말씀으로 기도하겠습니다. 올라가서 뵙겠습니다. 샬롬!
여호와는 너를 복주시며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을 내게 비추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아멘.
>> 기도해주세요<< 1. 다음 사역지로의 길이 순적하게 열어주시길 (사역지 선정 과정, 서류 오가는 과정, 파송 및 후원자 연결, 함께 사역할 수 있는 동역자 찾기 등…) 2. 인수인계와 함께 현장언어실습 과목의 조교도 맡게 되었는데, 2 가지 일을 다 잘 감당할 수 있는 지혜와 힘주시길 3. 양육하고 있는 자매님께서 불교의 사상을 넘어서서 삼위 하나님에 대해 알고 경험할 수 있도록 4. 가족의 구원과 어머님의 건강을 위해
함께 해주심에 깊이 감사드리며, 11월 노수정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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